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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얄 베이비' 새 공주 이름은 '샬럿'


입력 2015.05.05 11:40 수정 2015.05.05 11:46        스팟뉴스팀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할아버지 이름 찰스의 여성형 이름

영국 가디언(The Guardian) 보도화면 캡처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 부부의 새 공주 이름이 샬럿으로 정해졌다.

왕세손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4일(현지시간) 최근 출생한 새 공주 이름으로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Charlotte Elizabeth Diana)로 지었다고 밝혔다.

샬럿은 할아버지 이름 찰스의 여성형 이름이다. 조지 3세 왕비의 이름이 되면서 유명해진 이름이기도 하다.

조지 3세는 지난 1761년 샬럿 왕비를 위해 세인트 제임스궁에서 가까운 버킹엄 하우스를 가족의 집으로 구입했다. 이 버킹엄 하우스가 현재 버킹엄궁이다.

엘리자베스는 엘리자베스 여왕뿐만 아니라 미들턴 왕세손빈(캐서린 엘리자베스 미들턴)의 미들네임이다.

샬럿이라는 이름은 지난 2003년에 태어난 여아 이름 순위에서 9위다. 최근에는 많이 떨어져 21위에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샬럿은 영국인이 이름 맞히기 베팅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이름이기도 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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