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손호준, 독특한 간장 계란밥…백종원 "꼴찌"
배우 손호준(31)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간장 계란밥 요리로 '집밥-백선생'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19일 첫 전파를 탄 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 손호준은 방송 촬영 전 자신의 주방에서 혼자 요리를 해보는 셀프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손호준은 간장계란밥에 도전했다.
손호준은 프라이팬에 데우지 않은 즉석밥을 부숴 넣었다. 이윽고 날계란을 그 위에 풀어 넣은 뒤 섞었다. 간장을 넣을 때도 대중 없이 바로 밥 위에 풀었다. 이를 본 백종원은 "퓨전이냐"며 입을 쩍 벌렸다. 이후 손호준은 참기름을 첨가했다.
완성된 요리를 손호준과 나눠 먹던 매니저는 "너무 느끼하다"며 불만을 표했다. 이에 손호준은 만들어진 간장 계란밥에 고추장을 섞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요리를 만들어 냈다.
이에 백종원은 자신의 4명의 제자 중 손호준의 요리 실력을 최하위로 꼽았다. 백종원은 박정철, 윤상, 김구라, 손호준으로 이어지는 요리 순위를 정해줬다.
19일 첫 방송된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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