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에네스 카야, 방송 복귀 "사랑 받고파"
사생활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새 소속사와 계약하고 활동 재개에 나선다.
연예기획사 해냄은 에네스 카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냄은 배우 이태임의 소속사다.
에네스 카야는 소속사를 통해 "터키로 돌아가 생활할 수도 있었지만 날 사랑해줬던 한국 대중에게 다시 사랑받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보수적인 사고방식 탓에 '터키 유생'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후 유부남인 그가 한 여성과 얽힌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모든 프로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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