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사랑했지만' 재해석…영원한 음유시인 추모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25 10:35  수정 2016.01.25 11:19
서영은이 고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리메이크한다. ⓒ 제이제이홀릭미디어

가수 서영은이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마지막 프로젝트로 '사랑했지만'을 공개한다.

'사랑했지만'은 한동준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1991년 발표된 이후 많은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한 명곡이다. 특히 올해는 고(故)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20주기가 되는 해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영은의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는 "서영은의 '사랑했지만'은 담담하면서도 가슴 저미는 서영은의 보이스에 피아노 선율을 더해 원곡의 짙은 감성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사랑했지만'은 25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3월 중 리메이크 앨범 '언포게터블'을 완성할 예정이다.

'언포게터블'은 앨범 이름처럼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명곡들을 서영은만의 감성으로 재구성해 담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