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최고의 1분 기록한 이 장면
JTBC 새 요리 예능 '쿡가대표'가 첫 방송에서 5%에 육박하는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JTBC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쿡가대표' 1회는 시청률 3.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나타냈다.
2014년 11월 17일 첫 방송한 '냉장고를 부탁해' 1회 시청률인 2%를 뛰어넘은 수치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치솟았다.
온라인 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쿡가대표'는 '라디오스타'와 '마리와 나'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쿡가대표' MC 강호동과 안정환의 요리대결 부분이다. 홍콩으로 원정을 떠나기 전 두 MC는 '쿡방' MC들의 자질을 알아보기 위한 볶음밥 만들기 대결을 펼쳤다.
강호동은 고기에 간장을 일곱 숟가락이나 넣고, 안정환의 눈치를 보며 레시피를 흉내 내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 잘하는 운동선수'의 면모를 보였던 안정환과 달리 '먹방'은 자신 있어도 '쿡방'은 자신 없는 '초짜 요리사’ '강호동의 모습이 대비돼 코믹하게 그려졌다.
이날 '쿡가대표'에선 요리 원정을 떠난 네 셰프의 비장한 모습이 담겼다. 홍콩 최고 높이의 레스토랑이자 미슐랭 원 스타를 보유한 곳에서 첫 대결을 펼치게 된 셰프들은 평소 베테랑다운 여유보다는 승부사로서의 진지한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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