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조작 논란' 프로듀스101 전소미 '38만표'

스팟뉴스팀

입력 2016.03.26 09:04  수정 2016.03.26 09:08
프로듀스 101 전소미가 막판 1위를 탈환하며 활짝 웃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캡처

프로듀스 101 전소미가 막판 1위를 탈환하며 활짝 웃었다. 득표수는 무려 38만 표.

25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전소미는 젤리피쉬 김세정을 제치고 세 번째 순위 발표 1위를 차지했다.

사실 전소미는 방송 시작과 함께 화제와 주목을 받았던 인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여 위기론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38만 표라는 어마어마한 표를 획득하며 '어차피 우승은 전소미'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다. 2위 김세정은 13만 표를 획득했다.

물론 이런 큰 차이를 보인데는 투표 방식의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프로듀스 101' 측은 최근 11명을 투표하는 방식에서 한 명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중복 투표 논란, 투표 조작 등을 말끔히 씻어낸 결과가 전소미였던 것.

전소미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식스틴' 출신으로, 김세정과 판타지오 최유정 등 쟁쟁한 주인공들과의 경합에서 과연 영광의 주인공이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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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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