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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총격범, 사우디 성지순례 때 가족 3명도 동행


입력 2016.06.18 16:03 수정 2016.06.18 16:04        스팟뉴스팀

3명 중 한 명은 어머니인 것으로 추정

미국 올랜도 총격범 오마르 마틴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성지순례차 방문했을 때 가족 3명도 동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연합뉴스는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2미국 뉴욕대(NYU) 소속기관인 이슬라믹 센터에 2012년 조직한 성지순례단 80여 명 중 마틴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 대학의 대변인인 존 베크먼은 "마틴 외에도 그의 가족으로 여겨지는 3명이 포함돼 있었다"며 "이 중 한 명은 마틴의 어머니인 것으로 짐작된다"고 밝혔다.

나머지 두 명의 가족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마틴의 아버지와 부인이 수사당국에 의해 출국 금지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동행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마틴은 2011년 3월에 10일간, 이어 2012년 3월에 8일간 각각 움라(비정기 성지순례)를 하기 위해 사우디 메카를 방문했다.

이는 마틴의 범행 직후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 의해 확인됐지만, 가족의 동행 여부와 관련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마틴이 움라를 하면서 누구를 만났는지, 무엇을 했는지 등은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베크먼 대변인은 "성지순례단은 각자의 결정에 따라 시간을 보내며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일은 없다. 일정표에 나와 있는 행사에 참석하는지도 체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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