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W'에 왜 밀리나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7.29 09:04  수정 2016.07.29 20:56
김우빈 수지 주연의 KBS2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KBS2 '함부로 애틋하게' 화면 캡처

김우빈 수지 주연의 KBS2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두 스타와 이경희 작가라는 이름값을 감안하면 아쉬운 수치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 8.9%(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지난 방송보다 0.3%포인트 상승했지만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W'를 따라잡기엔 힘에 부쳐 보인다.

'W'는 이날 12.9%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원티드'는 6.5%로 집계됐다.

이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의 고백에 노을(수지)의 마음이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영은 노을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한 뒤 키스했고,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함부로 애틋하게'와 'W'는 절친으로 알려진 김우빈 이종석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W'가 방송하기 전까진 '함부로 애틋하게'가 10% 초반대 시청률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지만 'W'가 출격하면서 '함부로 애틋하게'는 흔들렸다. 급기야 방송 3회 만에 'W'가 수목극 1위에 올라서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한부 설정과 수지의 연기력 논란, 부자 남자와 가난한 여자의 사랑이라는 진부한 소재 등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데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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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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