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임팩트 없던 채수빈의 등장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9.06 10:04  수정 2016.09.06 10:05
배우 채수빈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 등장했지만 김유정을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BS2 구르미그린달빛 캡처

대대적으로 기대를 모았던 배우 채수빈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 등장했지만 김유정을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채수빈은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5회에 등장, 세자빈의 첫 모습에 기대가 모아졌지만 다소 어색한 표정 연기 등이 눈살을 지푸리게 했다.

제작진은 이영(박보검 분)과의 첫 만남 이후 당당한 모습으로 세자빈까지 오르는 조하연 역의 채수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날 풍등 파는 아이에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등장한 조하연은 돈을 잃어버린 것을 깨닫고 당황하는 신에서 다소 어색한 연기를 선보였고, 특히 이영이 자신에게 반해서 착각하는 모습에서 역시 극의 몰입도를 이끌기에 어색함이 넘쳤다.

조하연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명문가 규수로 아무 부족함 없이 자라 밝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라고 설명돼 있다. 그러나 당당하고 밝은 캐릭터로서의 임팩트 있는 등장은 아니었다. 이영과 홍라온(김유정)과의 관계에서 긴장감을 선사하는 인물이라는 설명과는 반대로 전혀 긴장감을 선사하지 못한 등장이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히려 "내 사람"이라는 이영의 발언과 그의 발언에 흔들리는 홍라온의 눈빛 등이 빛을 발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을 집중, 여인임을 들통날 위기를 그리며 긴장감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역시 김유정이 갑(j***)", "이영 홍라온 지금의 관계가 좋은데 굳이(l***)", "채수빈 너무 이쁘다. 근데 연기는 좀 몰입이 안되던데(d*****)", "세자빈 역이 굳이 필요한 지, 채수빈 등장 임팩트 못느꼈다(m****)"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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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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