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천수 어록 “주심, 카타르에 관대” 폭발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10.06 22:22  수정 2016.10.06 22:13
이천수 어록 화제.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이천수 해설위원의 명품 해설이 화제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서 카타르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11분 기성용의 중거리포로 앞서갔다. 그러나 4분 만에 카타르에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세바스티안 소리아가 얻어낸 PK를 하산 알 하이도스가 성공했다.

이어 소리아가 45분 역습 상황에서 역전골까지 뽑았다.

충격에 빠진 한국은 후반 김신욱을 투입, 반전을 꾀했다. 결국, 김신욱의 높이를 활용한 지동원의 동점골, 기성용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역전골을 작렬했다.

한국은 후반 홍정호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지만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3-2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2승 1무, 승점 7점(골 득실 +2, 6득점 4실점)을 확보했다.

이날 이천수 해설위원은 적재적소 해설로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주심이 편파판정을 일삼자 이천수는 “카타르에 관대하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우루과이 출신 소리아가 한국 수비진을 위협하자 이 위원은 “나와서 받는 스타일이 아니라 침투해서 받는 스타일이다. 선수 마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공격수 출신답게 정확히 꿰뚫는 해설로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 위원은 손흥민이 교체 아웃되자 “고맙습니다. 다리가 아픈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후배를 격려했다.

이 위원은 마지막으로 “간절함이 이겼다. 역시 한국대표팀의 승부욕은 남다르다. 반면, 카타르 용병들은 (조국이 아니다보니) 간절함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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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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