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무득점’ 손흥민, EPL 랭킹 1위→19위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0.31 16:43  수정 2016.10.31 16:43
EPL 선수 랭킹서 19위를 차지한 손흥민. ⓒ 게티이미지

한 때 1위에서 계속된 순위 하락
10월 A매치 데이 이후 골 침묵


10월 들어 득점포가 잠잠한 손흥민(토트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EPL 사무국이 3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선수랭킹에 따르면 손흥민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차지했다.

최근 리그서 공격 포인트가 없는 손흥민으로서는 당연한 결과다.

9월 한 달 동안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전승 행진을 이끈 손흥민은 지난달 초 발표한 EPL 7주차 파워랭킹에서는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10월 A매치 데이에 한국과 이란 원정을 소화하고 복귀한 뒤에는 상대의 견제까지 더해지면서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주포 해리 케인의 부상과 네덜란드 1부리그 득점왕 출신인 빈센트 얀센의 부진으로 익숙지 않은 원톱으로 몇 차례 나선 것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손흥민은 11월 캐나다와의 평가전과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우즈베키스탄(홈)과의 경기에 나설 소집 명단에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입장에서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손흥민의 골 침묵이 반갑지 만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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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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