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27일(한국시각) 알아인의 홈구장인 하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알아인과의 결승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원정다득점 공식에 따라 전북 현대가 AFC 챔피언스리그 2016의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전북은 지난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알아인과의 결승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바 있다.
전북은 전반 2분 전북의 로페즈 선수가 상대팀 선수와 경합 도중 외측 무릎 인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으나, 로페즈와 교체되어 나온 한교원 선수가 전반 29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이후 알아인 전반 33분 이명주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이어진 전반 40분 전북 김형일의 파울로 얻은 PK를 실축하는 바람에 추가 득점에 실패, 1-1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2016에 최종 우승하며 우승상금 300만달러와 클럽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최강희 감독은 2002-03 시즌부터 개편된 AFC챔피언스리그 최초로 우승컵을 2회 들어 올린 감독이 됐다.
전북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종 우승한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10년만이며, 전북의 아시아 챔피언 도전은 지난 2011년 11월 5일 이후 5년만이다. 당시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알사드와의 단판 결승전에서 패했다.
한편, 전북이 AFC 챔피언스리그 2016에서 우승하며, K리그 팀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록을 5회로 경신했다. (2006 전북, 2009 포항, 2010 성남, 2012 울산, 2016 전북)
또한 개편전을 포함하면 총 11회로 AFC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1985-86 부산, 1995-96 성남, 1996-97 포항, 1997-98 포항, 2000-01 수원, 2001-02 수원, 2006 전북, 2009 포항, 2010 성남, 2012 울산, 2016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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