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골’ 신태용호, 스포르팅 B팀에 패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2.02 10:33  수정 2017.02.02 10:33

성인팀 상대로 체력과 기량에서 밀리며 1-3 패

이승우, 포르투갈 전훈에서 처음으로 득점포

이승우가 포르투갈 전훈에서 처음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 연합뉴스

오는 5월 20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대비해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나서고 있는 신태용호가 평가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아카데미아 스포르팅에서 열린 스포르팅 B팀(포르투갈 2부리그)과의 연습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포르투갈 전훈에서 처음으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로써 첫 패배를 당한 신태용호는 전훈 기간 4차례 평가전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측면 날개로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0-1로 뒤진 전반 42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제몫을 다했다. 하지만 전훈 들어 처음으로 상대한 성인 무대의 스포르팅 B팀은 체력과 기량에서 모두 앞섰다.

이승우의 골로 신태용호는 전반을 1-1로 마쳤지만 후반 들어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고 몸싸움에도 밀리면서 결국 2골을 헌납하며 1-3으로 패했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은 점고 많았고 실수 한 부분도 많은 경기였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상대가 성인팀이다보니 우리가 힘들었던 부분도 분명 있었으나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며 “실점 장면들에서 수비수들의 투쟁심이 부족한 부분이 특히 아쉬웠으며 이는 고쳐야 할 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전훈 일정을 마무리한 신태용호는 오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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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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