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스타 김장용, 양동이, 임현규가 UFC 팀 ‘마초’를 결성해 선수 활동에 날개를 단다.
‘마초’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동갑내기 친구들인 김장용과 양동이, 임현규는 지난 2015년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백스테이지’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같이 운동을 시작해 프로 격투기 무대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지내온 인연으로 팀을 결성, 끈끈한 단결력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마초’라는 팀명은 세 사람이 훈련을 하면서 함께 새긴 동명의 문신에서 따왔으며, 팀에는 현재 김장용, 양동이, 임현규를 포함해 강범찬, 최승현, 황교평이 소속되어 있다.
팀 마초 측은 “굳건한 팀워크를 통해 강한 격투가가 되는 길을 꿋꿋이 걷겠다”며 “격투기 선수들이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팀은 항상 열려 있으니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와 함께 즐기며 운동하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들 중 가장 경력이 화려한 선수는 역시나 ‘에이스’ 임현규다. 웰터급 파이터인 임현규는 리치가 2m에 달할 만큼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한다. ‘스피릿 MC’ ‘M-1’ 등 굵직한 무대에 섰고, 지난 2013년 3월 UFC 무대에 처음으로 섰다.
하지만 UFC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들이 즐비하다. 임현규의 UFC 총전적은 3승 3패. 특히 2014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는 타렉 사피딘을 맞아 엄청난 투혼을 펼쳐 격투팬들의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양동이 또한 존재감이 뚜렷하다. ‘Deep’, ‘센코쿠’, ‘Heat’ 등에서 9전 9승(8TKO)이라는 괴물급 성적을 찍고 2010년 UFC에 데뷔했지만 1승 3패로 부진했다. 이후 TOP FC에서 활약하던 양동이는 2015년 서울서 열린 UFC 대회에 모처럼 모습을 드러내 제이크 콜리어를 잡아내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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