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깡패’ GS, 봄배구 걸린 IBK전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2.17 00:01  수정 2017.02.16 21:17

최근 5번의 홈경기서 4승 1패로 강세

IBK기업은행 잡아야 3위 현대건설 추격 희망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홈 3연승에 도전하는 GS칼텍스. ⓒ GS칼텍스

최근 들어 홈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봄 배구를 향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GS칼텍스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6-17 NH농협 V리그’ IBK기업은행과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현재 9승 15패(승점 28)로 3위 현대건설에 승점 9가 뒤져있는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을 반드시 잡아야 실낱같은 봄 배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다.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IBK기업은행과는 승점차가 20이나 날 정도로 실력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충에서 경기가 열린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거둔 9승 가운데 홈에서 5승을 기록했다. 언뜻 보면 원정에서 거둔 4승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최근 홈에서 치른 5경기에서 무려 4승을 올리며 진정한 홈 깡패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2위 IBK기업은행과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2승2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달 6일에 거둔 극적인 승리도 바로 홈인 장충체육관에서 따냈다.

2월에는 선두 흥국생명을 제압하는 등 홈에서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지만 곧바로 열린 원정 2연전을 모두 내주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이제 다시 홈인 장충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만약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승점3을 획득한다면 3위 현대건설에 승점 6차이로 좀 더 다가갈 수 있게 된다.

홈 3연승에 도전하는 GS칼텍스가 관중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또 한 번 IBK기업은행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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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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