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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발? 이영표·장지현 예상


입력 2019.06.01 20:00 수정 2019.06.01 20: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챔스 결승 앞둔 두 해설위원 "선발 가능" 한 목소리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중계에 나서는 이영표 특별 해설위원과 장지현 해설위원이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 SPOTV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중계에 나서는 이영표 특별 해설위원과 장지현 해설위원이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 SPOTV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중계에 나서는 이영표 특별 해설위원과 장지현 해설위원이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는 오는 2일 오전 0시부터 스포티비(SPOTV) 전 채널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SPOTV)에서는 이영표 위원과 양동석 캐스터의 중계를, 스포티비2(SPOTV2)에서는 장지현 위원과 김명정 캐스터의 중계를 만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이 토트넘과 리버풀로 확정되자 자연스레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선발 여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명단 제외된 과거 사례가 있어 국내 팬들에겐 다소 민감한 주제.

여기에 영국 축구 통계업체 ‘후스코어드’가 손흥민이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우려가 현실로 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이영표 특별 해설위원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손흥민과 모우라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괜찮았다. 토트넘의 선수층은 굳이 부상에서 돌아온 케인을 선발로 뛰게 할 정도로 얇지 않다”며 손흥민이 케인보다 출전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설명했다.

장지현 해설위원도 “손흥민이 선발로 나올 거라고 예측한다”며 같은 의견을 냈다.

장 위원은 “케인의 경기 감각이 어느 정도로 올라왔는지, 컨디션이 어떤지 모르기 때문에 케인을 어떻게 활용할지 포체티노 감독이 잘 구상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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