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강타 중인 코로나19를 피해 국내로 돌아온 토트넘 손흥민이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홈 트레이닝 모습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전하게 지낸다(stay safe)”라는 글과 함께 실내서 훈련 중인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국내서 팔 수술을 받은 뒤 영국으로 돌아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EPL이 중단되자 다시 귀국길에 올랐다.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손흥민도 따랐고 집에서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율 중인 상황이다.
특히 손흥민은 직접 공개한 사진과 동영상 중 줄넘기를 하는 장면에서 오른팔 수술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