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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전문가 89% “4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

  • [데일리안] 입력 2020.04.07 16:21
  • 수정 2020.04.07 16:21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투자협회는 7일 ‘2020년 4월 채권시장 지표(BMSI)투자협회는 7일 ‘2020년 4월 채권시장 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 BMSI가 전달 대비 10.3포인트 상승한 123.9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금투협

국내 채권전문가 89%는 오는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0.7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7일 ‘2020년 4월 채권시장 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 BMSI가 전달 대비 10.3포인트 상승한 123.9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BMSI지표가 100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이하면 악화를 예상한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설문조사해 도출한 결과다. 금투협은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4월 채권시장 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BMSI는 111.0으로 전달보다 8.0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의 89%는 한국은행이 오는 9일 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고 11%는 인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금투협은 “한국은행이 임시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50bp 전격 인하했고 이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정책효과를 지켜보려는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물가 BMSI는 전달(124.0)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155.0, 환율BMSI 역시 지난달(92.0) 보다 개선된 106.0으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코로나19 사태와 국제유가 급락 등의 영향으로 물가 하락을 전망하는 응답자 비율이 높았다"면서 "미국 등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가 원화 가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해 4월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가 많았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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