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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권상우 이어 이종원·탁재훈도 ‘불법 도박’의혹…당사자는 부인


입력 2020.09.28 13:16 수정 2020.09.28 13:1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MBC ⓒMBC

배우 이종원과 방송인 탁재훈을 향한 불법 도박 의혹이 제기됐다.


권상우와 강성범에 대해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했던 한 유튜버는 27일 배우 이종원과 방송인 탁재훈이 필리핀에서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의 전 아내로 알려진 변수민도 도박 연예인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탁재훈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겠다면서 도박 의혹과 관련해 해명하는 탁재훈의 목소리를 내보냈고, 다시 전화를 주기로 했지만 이후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종원에 대해서는 “과거에 불법도박 제보를 받았는데 보도를 안 한 적이 있다”며 “기회를 받았으면 도박장 근처에는 얼씬도 말아야 했는데 아직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탁재훈과 이종원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각각 해당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탁재훈은 “해당 유튜브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추후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반박했고, 이종원은 “도박을 한 건 맞지만, 20만 원정도 한 것일 뿐이다. 현재는 도박이라는 걸 하고 있지 않다. 조사해 보면 나올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이 유튜버는 강성범과 권상우의 실명을 언급하며 도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들 역시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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