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튜브] 무리뉴 3년차만 오면 위기, 이유는?

안치완 객원기자 ()

입력 2021.06.02 11:52  수정 2021.06.02 10:29

ⓒ 유튜브 화면 캡처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다음 시즌부터 AS 로마의 지휘봉을 잡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리더십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KBS ‘이광용의 옐카3’에서는 무리뉴 감독을 분석했다.


이날 한준희 해설 위원은 3년 차에 위기를 맞는 무리뉴 감독에 대해 “선수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팀 내 파벌이 있었는데 그 어떤 파벌들과도 친하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파벌에 속하지 않은 개인주의적 선수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물론 친한 선수들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팀 내에서 목소리를 내지 않는 선수들”이라며 “결과적으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선수들과의 관계가 틀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류청 기자는 “스포츠 심리학자를 찾아가 무리뉴 리더십에 대해 물은 적이 있다. 그랬더니 ‘거래적 리더십’이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구성원의 업적에 따라 보상을 주는 것, 즉 직장인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팀이 잘 나갈 때는 괜찮으나 성적이 좋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외면 받은 선수가 경기에 나설 때 충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토트넘 델레 알리가 대표적이다. 선수에게 직접 충고할 수도 있는데 꼭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비판한다. 이런 선수들이 출전하면 팀을 위해 뛸지언정 감독의 승리를 위해 뛰지 않는다. 성적이 좋을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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