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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금리 최저 4% '중신용대출' 자체 상품 출시


입력 2021.08.04 13:23 수정 2021.08.04 13:23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대출 최대 한도 5000만원

마통 방식 '비상금'도 선봬

카카오뱅크가 4일 출시한 중저신용자대출 상품 세부사항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기반으로한 중신용대출상품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820점 이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취급되는 중금리대출 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5000만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4.169%가 적용된다.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이고, 재직기간 1년 이상인 차주 가운데 중신용 신용평가요건에 맞으면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이나 소득과 무관하게 서류를 한 장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대출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이고, 최저금리는 연 4.402%다.


새롭게 출시된 두 상품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기존 대출 메뉴인 신용대출, 비상금대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출신청고객의 요건과 신용 상황에 따라 금리, 한도가 가장 적합한 상품이 자동 선택된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뱅크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 동안 이자 지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광옥 카카오뱅크 고객 대출 확대 태스크포스(TF)장은 "중저신용 고객의 필요 충족을 위해 대출상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이익과 포용성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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