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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0회국회(임시회) 제1차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진급 협박'받던 해군 여중사, 2개월 견디다 극단선택
가해자 외 상관이 '2차 가해''공군 여중사' 사건과 '판박이'
'성추행 피해' 해군 중사 장례식 비공개로 열려
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해군 여군 부사관의 장례식이 15일 비공개로 열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군대전병원에서 열린 고(故) A 중사 영결식은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장으로 진행됐다.군에서는 박재민 국방부 차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등 일부 인사만 자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인은 발인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A 중사는 지난 5월 27일 민간 식당에서 B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생전 진술했다. 사건 직후엔 주임 상사에게만 보고했다가 두 달여 만인 8월 9일 마음을 바꿔 정식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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