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1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안 대표는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와의 협상 결과 파업을 철회했다. 오늘도 의료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보건의료 종사자 분들의 결단, 그리고 희생과 헌신에 대해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저는 정부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한다. 표를 사기 위한 ‘퍼줄 돈’을 펑펑 쓰면서, 국민의 생명을 구할 돈은 없다는 주장은 믿기 어렵다. 돈은 넘치는데, 의료진을 위한 예산만 인색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