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양산 준비 체제 완성
LG화학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소식에 강세다.
7일 LG화학은 9시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0.53%(4000원) 오른 7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화학은 특수 개발한 코팅제를 적용해 평면은 유리처럼 단단하면서도 접힘 부위는 플라스틱처럼 유연한 폴더블 IT 기기용 커버 윈도우인 '리얼 폴딩 윈도우(Real Folding Windo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개발한 '리얼 폴딩 윈도우'는 얇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PET 필름의 양면에 새로운 소재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두께로 코팅해 플라스틱 소재의 내열성과 기계적 물성을 보완했다.
LG화학은 내년까지 양산 준비 체제를 갖추고 2023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