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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후원


입력 2021.10.06 15:05 수정 2021.10.06 15:05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이동식 목조 주택 제작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에게 후원금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한국해비타트와 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년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무주택 서민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백신 접종 완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자 지원을 받아 오는 28일 집짓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3채의 이동식 목조주택 제작에 참여한다. 완성된 이동식 주택을 취업 및 창업 시설과 인접한 곳에 설치하고, 경상북도 거주 취약 계층 청년들에게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인원 및 기간을 축소하여 진행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특히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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