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기 월 940원…소액암도 보장
교보생명이 암 치료부터 회복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무)교보암케어보험(서비스선택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로 암 치료를 준비할 수 있는 현물급부형 암보험이다. 암 진단보험금으로 본인과 맞는 암케어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주계약과 소액암진단특약으로 일반암은 물론 소액암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금액 500만원 기준 1구좌 가입 시 일반암이 발생할 경우 500만원을, 소액암은 100~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교보암케어서비스는 장기간의 암 치료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업계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지원 서비스인 '기본제공형'과 '서비스선택형'으로 나눠 구성됐다. 수령한 진단보험금으로 고객은 암 환자에게 특화된 부가서비스인 '교보암케어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제공형은 가입 고객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암 관련 전문가 상담, 병원·의료진 안내, 진료 예약까지 암 상담·예약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고객 니즈에 따라 보험금으로 서비스선택형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외 ▲암치료상담콜 ▲간호사병원동반 ▲암극복심리상담 ▲간병인지원 ▲암식단케어 ▲암특화종합건강검진 ▲가사도우미파견 등 7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본인과 가족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5년 만기다. 보험료는 월납, 연납, 일시납 형태로 납부할 수 있다. 40세 남자(1구좌, 5년 만기) 기준 월 940원이다.
서경종 교보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폭넓은 암 보장과 암 치료에 힘이 되는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암 치료와 회복 모든 과정에서 고객이 역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