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농촌문제 제도적 해법 모색 토론

전문가 좌담회 30일 개최

농촌 정주환경 악화 요인 등 주제 논의

농촌 미래 위한 제도적 해법 토론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11월 30일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농촌문제의 제도적 해법’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농촌의 현안과 문제의 원인·비전·기능과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지자체장·현장 활동가·변호사·학계 및 전문가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바람직한 농촌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적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좌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성경륭 농촌재생뉴딜위원회 위원장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농촌 정주환경 악화 요인, 농촌 난개발의 원인과 해법, 미래 농촌의 모습, 농촌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적 접근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한다.

강수돌 세종환경운동연합 난개발방지특별위원회 위원장·마강래 중앙대 교수·송주희 청년여성농업인·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홍성렬 증평군수(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가 참여한다.

좌담회 2부에서는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포용성장·균형발전연구단장과 한국농촌계획학회 전·현직 회장 네 명이 함께 진행한다.

김대식 충남대 교수·김홍석 서울대 교수·이상문 협성대 교수·이유직 부산대 교수가 도시계획과 농촌계획의 차이, 농촌형 토지이용제도의 필요성, 농촌재생을 위한 제도적 해법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요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