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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vs 포르투갈, 한 팀은 월드컵 못 온다


입력 2021.11.27 09:22 수정 2021.11.27 09:2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본선행 티켓 한 장 놓고 격돌할 전망

포르투갈 호날두. ⓒ AP=뉴시스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서 죽음의 대진이 성사됐다.


27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대진에 따르면 유럽 강호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은 ‘PATH C’에 편성됐다.


유럽은 총 13장의 월드컵 본선 티켓이 주어지는데 앞서 조 1위를 차지한 10팀이 본선행을 확정했고, 나머지 3장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정해진다. 플레이오프는 12개 팀들이 3개 조로 나눈 뒤 4팀이 단판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이탈리아는 3월 예정된 PO 준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를 상대하고, 포르투갈은 터키와 격돌한다.


만약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이 나란히 북마케도니아와 터키를 제압하면 두 팀은 결승서 만나 한 장 남은 카타르 월드컵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 밖에 ‘PATH A’에는 스코틀랜드-우크라이나, 웨일스-오스트리아가 준결승 대결을 펼친다. ‘PATH B’에서는 러시아-폴란드, 스웨덴-체코 맞대결 승자가 결승서 격돌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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