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미국의 대표적인 유기농 와인 본테라 (Bonterra Organic Vineyards)를 유기농 전문점 올가홀푸드에서 입점판매 한다고 27일 알렸다.
아영FBC는 칠레의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와 본테라 와인의 유통, 판매 계약 체결 이후 백화점과 일반 와인샵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유기농 와인의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본테라 와인은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농법으로 생산되는 유기농 와인으로 와인 엔서지애스트(Wine Enthusiast),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등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로부터 모두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획득하는 등 고품질의 좋은 유기농 와인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으로도 판매량이 높아 (연간 25만 케이스 이상, 300만병 이상) 와인 엔서지애스트는 베스트 바이 100대 와인(Best buy Top 100)으로 선정되었다.
올가홀푸드에서 판매하는 본테라 와인 2종은 ‘본테라 에퀴녹스 레드(Bonterra Equinox Red)’, ‘본테라 메를로(Bonterra Merlot)’이다. 이 중 본테라 메를로는 검은색 과실인 블랙 커런트, 블랙 체리와 스모키한 나무향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을 두고 마셔보면 자두, 블랙 체리, 바닐라 향도 느낄 수 있다. 입 안에서는 부드러운 탄닌과 적절한 산도로 좋은 구조감과 밸런스를 갖춘 우아하고 절제된 스타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표기는 메를로이지만 메를로, 그르나슈, 시라, 말벡의 품종을 혼합해 만든다.
한편 올가홀푸드는 풀무원 계열의 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Fresh Market으로서 지속가능성과친환경 가치를 강조한 제품뿐 아니라 제로웨이스트 매장 등 녹색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친환경 식품 전문 유통 기업이다.
아영FBC관계자는 “본테라 유기농 와이너리는 큰 면적 뿐만 아니라 품질로도 미국내 유기농 와인 중 넘버원으로 꼽는다. 와인 엔서지애스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품질 와인 생산한다는 점,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 친환경 포도재배 분야에서 오랜 기간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오고 있다는 점을 선정의 이유로 꼽으며 유기농 와이너리로서는 최초로 '2016년 미국 올해의 와이너리'에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어이 “대한민국의 유기농 상품에 대한 관심은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대한민국 최초의 유기농 전문점 올가홀푸드 입점이 본테라 와인은 물론 유기농 와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와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영FBC 블로그에서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