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아머니가 주최하는 '2021 아시아머니 베스트 어워드 포 코리아'에서 아시아지역 최고 중소기업 은행과 최고 사회공헌 은행으로 동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은행이 아시아머니로부터 총 6개 시상부문 중 2개 부분에 동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지난해 말 기준 신규대출 1조4428억원, 만기연장 15조원9819억원, 원금 및 이자상환유예 3625억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2003년 금융기관 최초로 사회공헌사업 전담반을 신설한 이후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최근 5년 간 매년 당기순이익의 11%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환원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액은 15.6%로 481억원에 달한다.
박명철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과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