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글로벌샵은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인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 걸그룹 메이크업을 선보인 유튜브 라이브 등에 힘입어 뷰티 상품 매출이 급등했다고 8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로, 각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돼 왔다. 코로나19로 행사기간 외국인들의 한국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점에 주목해 온라인을 통해 한국의 매력적인 쇼핑 콘텐츠를 알리고자 올해에도 G마켓 글로벌샵이 동참했다.
G마켓 글로벌샵은 행사기간 동안 G마켓에 입점된 ▲K뷰티 ▲K패션 ▲K팝 ▲K리빙 ▲K윈터아이템 등 국내 우수 콘텐츠와 상품을 외국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 뷰티전에서는 9일까지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0일부터는 뷰티·패션·리빙·푸드·유아동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코리아그랜드세일 전용 최대 15% 특별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지난 5일에는 G마켓 글로벌샵 공식 유튜브 채널 ‘인싸오빠(INSSA OPPA G)' 라이브를 통해 ▲에뛰드 ▲롬앤 ▲에스쁘아 ▲클리오 ▲코스알엑스 등 총 35개 브랜드사의 제품을 소개했는데 라이브 상품 매출이 전날 대비 72% 뛰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아이돌 그룹 ‘네이처’가 걸그룹의 퍼포먼스 메이크업을 선보였으며, 에스쁘아, 미미박스(색조), 앰플엔, 아비브 (스킨케어) 등 4개 브랜드가 매출 수위를 차지했다.
이주철 G마켓 글로벌샵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쇼핑관광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유튜브 라이브 등을 통해 글로벌 Z세대에 어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해외고객 마케팅이 가능한 G마켓 글로벌샵에 다양한 한국 브랜드들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K컬처와 한국 상품을 해외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