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손잡고 혁신적인 스포츠웨어 디자인에 테일러링을 접목한 익스클루시브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프랑스어로 친구를 의미하는 아미와 공동체와 가족을 브랜드 가치로 내세우는 푸마는 이번 협업을 통해 팬데믹 시대에 협업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아미는 미니멀한 브랜딩, 뉴트럴한 컬러와 대담한 컬러의 조합, 고급스러운 소재를 바탕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클래식 스포츠웨어의 실루엣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시그니처 심볼인 아미 하트와 푸마의 로고를 다양하게 조합해 신선함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티셔츠, 스웻셔츠, 재킷, 후디, 팬츠 등 의류와 버킷햇, 커브햇, 숄더백, 그립백 등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또 푸마의 클래식한 풋웨어인 슬립스트림Lo, 스웨이드 크레페, 새로 선보이는 스웨이드 마유도 출시됐다.
아미는 오는 18일 저녁 8시 SSF샵 라이브 커머스 ‘세사패 라이브(SSF LIVE)’를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가의 10%를 퍼플코인으로 제공하고 시청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SSF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5%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아미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가 일맥상통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와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컬렉션은 주위사람들과 함께할 때의 행복감과 감사의 철학이 가식없이 솔직하게 담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