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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한양증권 사장, 지난해 연봉 5억5100만원


입력 2022.03.17 19:22 수정 2022.03.17 19:2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 ⓒ한양증권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이 지난해 5억원이 넘는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임 사장은 작년 5억5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2억8300만원과 상여금 2억5900만원 등을 합한 결과다.


한양증권은 상여금의 산정 기준과 관련해 “자기자본이익률 (ROE)에 따라 기본급의 600% 지급하는 결산성과급과 ROE에 따라 이사회에서 정한 경영성과급”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선영 한양증권 상무가 지난해 상여금 32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34억300만원을 받아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116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94억원으로 전년보다 73% 늘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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