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원 오른 1222.0원 출발
2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218.1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5.7원 오른 1222.0원에 출발한 후 장 초반 1219.5~1222.4원에서 등락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서 기준금리를 0.5%p 인상할 수 있다는 매파적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점도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하는 등 원화 약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