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차정호 신세계 사장 "온·오프라인 통합형 백화점 만들겠다"


입력 2022.03.24 16:33 수정 2022.03.24 16:33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24일 신세계백화점 주총, 상정 안건 모두 가결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신세계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이 24일 "코로나19 사태로 가속화된 디지털화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통합형 백화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주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차정호 신세계 사장은 인사말에서 “업의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면과 비대면 경험을 하나로 합치고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방송, 메타버스, NFT도 전략화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발전시켜 서비스와 커머스가 결합된 신세계만의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신세계의 강점인 오프라인을 최대한 접목해 온라인 플레이어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세계는 이날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부가통신사업, 인터넷 경매 및 상품중개업, 각종 광고 관련 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추가했다.


또 손영식 대표와 허병훈 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최난설헌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