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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5원 오른 1214.9원 출발…우크라發 리스크 부각


입력 2022.04.05 09:09 수정 2022.04.05 09:09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U, ‘민간인 학살’ 러시아 제재 계획

ⓒ데일리안

5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214.9원에 출발했다.


이날 시장은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글로벌 위험회피 선호 심리 회복과 달러화 강세로 1210원선에 등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은 러시아군이 장악했던 우크라이나 등에서 민간이 집단학살이 자행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규 제재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EU가 러시아 가스 수입 중단 등을 논의해야 한다는 관계자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됐고, 이는 유로화 약세를 다시 자극해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강세와 대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약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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