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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영 “금통위,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0.25%P 인상”


입력 2022.04.14 11:37 수정 2022.04.14 11:56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14일 통화정책회의 기자간담회

주상영 금융통화위원(의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주상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은 14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에서 연 1.50%로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은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일치였다"고 밝혔다.


주 직무대행은 이날 통화정책결정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대행은 "2월 말 금통위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 경제 금융 여건에 큰 변화가 발생하고, 특히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총재 공석임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대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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