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엔화 강세 영향
2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원 내린 1234.5원에 출발했다.
이날 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 배경으로 유로화와 엔화 강세를 주목하고 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7월 금리 인상 가능성 제기로 달러 대비 강세를, 엔화는 일본 관방장관이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모니터링 강화 계획을 발표하자 강세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