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키움히어로즈와 취약계층 야구장 초청

서민금융진흥원 ⓒ서금원

서민금융진흥원은 키움히어로즈와 평소 문화 생활 기회가 많지 않은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서민금융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구로구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 및 가족 100명과 서민금융 응원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야구팬, 서금원 임직원 200여명 등 약 300명이 함께한다.

경기장내 서민금융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임직원이 직접 서민금융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4회·5회 종료 후 전광판 ‘서민금융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여 1397 서민금융콜센터 및 서민금융상품을 알리고, 불법사금융과 서민금융 사칭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서민금융데이를 맞아 불법사금융 근절 및 서민금융 사칭 피해 예방을 위한 불법사금융 NO! 캠페인 홍보 영상에 키움히어로즈 이정후 선수가 직접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연 원장은 "평소 문화 생활 기회가 많지 않은 취약계층, 특히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어서 의미가 더 깊다"며 "대중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활용한 홍보 외에도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서민·취약계층과 직접 소통하며 서민금융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금원과 키움히어로즈는 저연차·저연봉 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키움히어로즈가 기록하는 팀 세이브 1개당 금융교육도서 50권을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