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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90원대 지속…美 자이언트 스텝 우려↑


입력 2022.06.15 13:50 수정 2022.06.15 15:37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장중 한 때 1293.10원 기록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15일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장중 한 때 1293.10원(오후 1시 21분 기준)을 기록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았던 2020년 3월 19일(1296.0원)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6원 오른 1289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4.5원 상승한 1290.90원에 올라서는 등 1290원대에서 횡보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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