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봉
배우 채원빈이 영화 '마녀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안겼다.
채원빈이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에 소녀를 추적하는 토우 4인방 리더로 출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영화 공개 후 관객들 사이에서 채원빈을 두고 "저 배우 누구냐"는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으며 김다미, 고민시를 배출한 전작에 이어 '마녀2'가 신인배우 등용문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열한 오디션 끝에 발탁된 채원빈은 비밀리에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영화 촬영에 임했다. 이는 영화 초반부터 관객들의 몰입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 토우 4인방은 상해지부에서 넘어온 실험체로 소녀 뿐 아니라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만큼 포스를 갖춰야 했다. 그 중 리더인 '토우 여자1'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채원빈은 액션, 중국어 수업에 열심히 임했다는 후문이다.
채원빈은 "전작의 팬으로서 세계관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다.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좋은 감독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15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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