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316.4원까지 올라...2009년 이후 13년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며 1316원까지 돌파, 13년여만에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1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원 오른 131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전날보다 7원 오른 1311원에 출발했다. 4거래일만에 1310원을 재돌파한 환율은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높이다 장중 1316.4원까지 치솟았다. 환율이 1316원을 돌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4월 이후 13년 2개월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