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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건설 투톱 ‘굳건’···DL이앤씨, 3위 재탈환


입력 2022.07.31 11:01 수정 2022.07.30 21:40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포스코건설·GS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순

2022년 시공능력평가가 발표된 가운데 10위권 내에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투톱 자리를 굳건히 했다. ⓒ국토교통부

2022년 시공능력평가가 발표된 가운데 10위권 내에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투톱 자리를 굳건히 했다.


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문을 분할해 DL이앤씨를 신설하면서 지난해 8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3위를 재탈환했다.


이어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애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순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여한 총 7만5673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만5233개사의 88.8%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 7월말 공시하고 8월1일부터 작용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호반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11위로 지난해 보다 2계단 상승했고, DL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12위로 자리를 지켰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보다 2계단 내린 13위를, 대방건설은 1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금호건설은 15위로 지난해 대비 7단계를 한 번에 뛰어 넘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6위를 유지했다. 태영건설은 3단계 내린 17위, 중흥토건은 1단계 내린 18위를 기록했다. 계룡건설산업은 1단계 내린 19위, 제일건설은 4단계 오른 20위를 차지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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