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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한동훈, 너무 설친다는 여론 많다, 법을 넘어선 시행령으로 무소불위 권력 행사"


입력 2022.08.12 10:14 수정 2022.08.12 10:34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우 위원장은 법무부가 전날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 시행령 개정으로 검찰의 수사권을 확대하는 방안을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한동훈 장관이 급기야 본인이 직접 기존의 법을 넘어선 시행령으로 무소불위의 권력 행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여론을 받아들여야 할 법무장관이 국회에서 만든 법을 무력화하면서 무리수를 범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너무 설친다는 여론이 굉장히 많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주원인으로 한 장관과 김건희 여사를 꼽는다. 그만큼 한 장관이 소통령으로 검찰을 진두지휘하고 검찰공화국을 만들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반성하지 않는 정부와 측근에게는 국민의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민주당은 한동훈 장관의 무소불위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 (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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