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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2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입력 2022.09.05 15:20 수정 2022.09.05 15:20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지속적 품질개선활동·에너지산업 변화 대응으로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 노력

한전KDN 품질분임조 관제대응부 S-가디언즈(금상). ⓒ한전KDN

한전KDN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산업 현장의 근로자들이 현장 개선·서비스 등 15개 부문별로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90개 사, 266개 우수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전KDN은 안전품질 등 3개 부문에 3개 팀이 참가해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금상 2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전KDN은 친환경 에너지ICT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ICT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전력산업 선진화를 위한 꾸준한 품질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2020년 참가 이래 3년 연속 전국대회 출전과 대통령상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GTS팀(본사 광통신망구축부)은 'OPGW 금구류 설치공정 위해요인 개선'을 통해 OPGW(광섬유 복합 가공지선, Composite Overhead Ground Wire with Optical Fiber) 설치공정상 위험지수를 19.8% 감소시켰다. S-가디언즈팀(본사 관제대응부)은 'VPN(가상 사설망, Virtual Private Network) 보안관제시스템 개선' 활동으로 보안관제 탐지 소요시간을 약 127.6분/일 단축시킨 개선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분야에 참가한 4U팀(강원사업처)은 '세금계산서 회계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회계처리 시간 78.1% 단축과 함께 전사에 확대 적용한 사례발표로 대통령상 동상을 수상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개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 고객만족도 향상 등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급변하고 있는 에너지산업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고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품질개선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KDN은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전년도 금상 수상팀인 미터링구축부 AQUA팀이 '원격검침(AMI) 통신망 구축 공정 위해요인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를 주제로 출전해 품질경영 우수사례와 개선 노하우를 전파할 계획이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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