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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기괴한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발의 , 이재명 향한 낯뜨거운 충성경쟁 질주...파멸의 길"


입력 2022.09.07 09:46 수정 2022.09.07 09:54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이 오늘 발의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검찰 출석 요구 조차 응하지 않고 있다. 이런 정당에서 특검을 운운하는 것이 기괴하다"고 밝히며 "당대표를 둘러싼 온갖 스펙타클한 범죄의혹으로부터 국민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려하는 것이다. 민주당 전체가 이재명 정치적 경호실로 전락했다. 이것도 모자라 사법 영역 마저 당대표 충성경쟁 레이스로 타락했다. 낯뜨거운 질주로 얻어낼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법을 피하기 위해 민주당이 몸부림칠수록 당대표와 당전체는 더불어 파멸의 길로 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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