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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플레이어, 푸마와 아마추어 풋살 대회 진행


입력 2022.10.18 13:33 수정 2022.10.18 13:33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무신사 플레이어와 푸마가 지난 15일 진행한 ‘더플레이어: 풋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무신사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관 무신사 플레이어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손잡고 아마추어 풋살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18일 밝혀싿.


무신사 플레이어는 지난 15일 수원에 위치한 ‘푸마 타운 수원’에서 ‘더플레이어: 풋살(THE PLAYER: FUTSAL)’ 대회를 개최했다. 무신사 플레이어는 다음달 개막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푸마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대회에는 6~8명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1경기당 전·후반을 포함해 10분씩 진행됐다. 승자끼리 맞붙는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 성격의 원 모어 토너먼트를 거쳐 순위를 가렸다.


무신사 플레이어는 이번 대회 상금으로 ▲우승 팀 600만원 ▲준우승 팀 200만원 ▲3위 팀 100만원 ▲4위 팀 50만원을 각각 제공했다. 순위에 관계없이 참가팀 모든 선수들에게는 ‘푸마X무신사 플레이어’ 유니폼을 비롯해 푸마 튜브 삭스, 플레이어 스포츠타월이 기념품으로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풋살 경기 외에도 테이블 사커, 1대1 경기, 리프팅 챌린지 등 참가 선수들이 휴식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병행됐다. 여성 축구 인플루언서인 ‘이수날’이 현장을 방문해 일일 리포터와 특별 게스트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또 무신사 플레이어에서 축구 코치로 활약 중인 ‘명싸커’를 비롯해 푸마 앰배서더이자 현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인 최유리, 임선주 선수도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일일 클래스를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풋살장 인근에는 푸마 축구화를 직접 신어볼 수 있는 브랜드 체험관도 마련됐다. 체험관에는 오는 11월 열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요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실제로 착용 예정인 ‘피어리스 팩(FEARLESS PACK)’ 축구화가 전시됐다.


향후 무신사 플레이어는 푸마와 지속적 파트너십을 유지해 수도권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이벤트 개최를 지속할 예정이다. 여성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우먼즈 풋살대회’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임민영 무신사 스포츠 팀장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점차 고조되는 축구팬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풋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핑, 테니스 등 여러 종목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알리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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