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증시 하락세에도 반등...9월23일 이후 처음
외인 나홀로 순매수…코스닥 695에서 등락 거듭
코스피지수가 한 달만에 23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69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일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62포인트(0.68%) 상승한 2309.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개장과 함께 23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2301.58로 시작한 지수는 이후 다시 2300선을 내주며 잠시 공방을 펼치다 다시 우상향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3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9월 23일 이후로 약 한 달반 만이다.
외국인이 389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6억원과 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숨고르기 흐름을 보였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85포인트(0.39%) 하락한 3만2732.95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08포인트(0.75%) 떨어진 3871.9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4.31포인트(1.03%) 밀린 1만988.15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포인트(0.01%)상승한 695.40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695.45로 출발한 뒤 695선을 사이에 두고 좁은 간격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개인이 14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133억원과 1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