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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이사장・추원서 상임이사 선임


입력 2022.11.02 11:35 수정 2022.11.02 11:35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2년 임기

박준식 신임 이사장(왼쪽)과 추원서 신임 상임이사. ⓒ 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을, 신임 상임이사에 추원서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이사장을 선임(임기 2년)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이사진을 대신해 6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박준식(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추원서(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이사장) ▲노광표(한국고용노동교육원 원장) ▲이계문(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이종익(한국사회투자 대표 및 최고투자책임자) ▲최현자(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이사다.


박준식 이사장은 현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한림대학교에서 생사학연구소 소장과 생사학 HK 연구단 단장을 역임 중이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포용사회분과위원장), 한림대 비전협력처장・아시아문화연구소 소장 등도 맡았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최초로 금융산업 산별협약을 통해 탄생한 금융산업공익재단이 그 설립 취지인 국내외 금융 및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과 사회적책임금융, 지역사회와 공익, 글로벌, 환경, 학술 및 교육, 문화예술 및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추원서 상임이사는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이사장 겸 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평화재단 이사, 한반도개발협력연구소 소장, 산업은행 산업분석단장,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추 상임이사는 “이사장님 및 여러 이사님 등 구성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재단의 목적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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