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11.09 11:44
수정 2022.11.09 11:48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세상에 어떤 참사에서 이름도 얼굴도 없는 곳에 온 국민이 분향하고 애도를 하느냐? 유족들이 반대하지 않는 한 이름과 영정을 당연히 공개하고 진지한 애도가 있어야 한다"고 밝히며 "숨기려 하지 말라. 숨긴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다시 촛불을 들고 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